부산에서 마셨던 칵테일이 다시 마시고 싶어서 사진이랑 이름 열심히 기억해냄
쓰리피치 라는 칵테일이었습니다~
칵테일 바에서 복숭아 가향 칵테일 주문한 게 한 세 번 정도 실패해서 슬슬 포기할 참이었는데 부산 11자리 바텐더 분이 한 번만 더 도전해보래서 믿고 마셔봤고~ 정말 취향의 음료가 나와서 행복했어요
이거 말고도 이것저것 마신 거 많았는데 그건 다 기억이 안 난ek
다른 애들은 그때 11자리 시그니처 칵테일이었던 것들 마셨던 듯? 바텐더 분이 뮤덕이라서 뮤지컬 해적 컨셉의 칵테일 들이 계절 칵테일로 주르륵 있던 기억이 나요
앵무새가 컵을 장식하고 있던 것도!
#일기
부산 또 가고 싶당